글루타치온 주사제 전국 리콜…발열·쇼크 위험
옵티멀 밸런스 약국, 엔도톡신 수치 상승으로 '글루타치온 200mg/mL' 일부 로트 자발적 회수. 애리조나 등 13개 주에 유통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8월 19일, 옵티멀 밸런스 약국(Optimal Balance Pharmacy)이 제조한 '글루타치온 200mg/mL 멀티도즈 바이알(Glutathione 200 mg/mL Multi-Dose Vials)' 일부 로트에 대해 전국적인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해당 제품에서 세균성 엔도톡신 수치가 상승한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라고 옵티멀 밸런스 약국은 설명했다. 리콜 대상 제품은 로트 번호 LG342009076이며, 유효 기간은 2026년 10월 4일이다.
식품의약국(FDA)은 엔도톡신 수치가 높은 주사제는 발열, 저혈압, 염증 반응, 아나필락시스성 쇼크, 심지어 사망에 이르는 심각한 의학적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옵티멀 밸런스 약국은 현재까지 발열, 오한, 심한 두통, 메스꺼움, 구토, 통증, 알레르기 반응과 일치하는 증상 등 부작용 사례가 접수되었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글루타치온 주사제는 세포 손상 방지, 면역 체계 지원, 간 독소 제거를 돕는 용도로 사용된다.
해당 제품은 애리조나, 콜로라도, 플로리다, 일리노이, 루이지애나, 미시간, 뉴욕, 네바다, 오클라호마, 펜실베이니아, 텍사스, 유타, 버몬트, 워싱턴 등 13개 주 소비자에게 유통되었다.
옵티멀 밸런스 약국은 처방 의사와 환자들에게 전화 및 우편으로 리콜 사실을 통지하고 있으며, 회수된 제품의 수거 및 적절한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콜 대상 제품을 소지한 환자는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해당 제품을 격리해야 한다. 환자와 처방 의사는 리콜된 제품에 대해 전액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제품 사용과 관련하여 증상이나 문제가 발생한 경우, 처방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리콜 관련 문의는 옵티멀 밸런스 약국에 (218) 919-2964번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중부 표준시)까지 연락할 수 있다.
제품 사용 중 발생한 부작용이나 품질 문제는 식품의약국(FDA)의 메드워치(MedWatch) 부작용 보고 프로그램을 통해 온라인, 우편 또는 팩스로 보고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국(FDA)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출처: 식품의약국(FDA) 리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