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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리콜 27개 주로 확대…조지아 포함, '먹지 말고 폐기'

테일러 프레시 푸드, 미국 27개 주 유통 제품 자발적 회수… 사이클로스포라 감염 주의 당부

다솜미디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26. 07. 22. 01:57 · 수정 2026. 08. 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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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부 지역에서 생산된 양상추가 기생충 오염 우려로 미국 시장에서 자발적으로 회수(리콜)된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안전과는 식품업체 테일러 프레시 푸드(Taylor Fresh Foods)가 이 같은 조치를 발표했다고 7월 17일 밝혔다.

이번 회수는 여러 주에서 발생한 사이클로스포라(Cyclospora) 감염증 확산에 따른 것이다. 멕시코 과나후아토에 있는 업체인 테일러 팜스 데 멕시코(Taylor Farms de Mexico)는 중부 멕시코산 양상추의 유통을 중단했다.

회수 대상은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16일까지 유통된 잘게 썬 양상추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텍사스 등 미국 내 27개 주에 공급됐다.

해당 브랜드는 CV, JB, 마크(Mark), MKTSD, PK, SUB, SY, TF 등이다. 제품의 소비기한(Best if Used By)은 7월 16일부터 8월 3일까지다.

사이클로스포라에 감염되면 설사와 복통,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메스꺼움,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일부 감염자는 증상이 없을 수 있으나, 치료받지 않으면 탈수 등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면역력이 떨어진 환자는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되고 심각한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증상이 사라졌다가 재발하는 경우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테일러 프레시 푸드는 문제가 된 제품군의 수령을 중단하고 유통을 일시 보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방 식품의약국(FDA), CDC, 각 주 정부와 협력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소비자는 구매한 해당 양상추를 즉시 폐기해야 하며 섭취해서는 안 된다. 제품을 구매한 매장에서 전액 환불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고객센터(855-455-0098)로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태평양 표준시) 사이에 할 수 있다. 다만 이번 회수 조치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 규모나 환자 수는 자료에 명시되지 않았다.

자료 출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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