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재스퍼 카운티 홍역 확진자 5명 발생
조지아 보건부, 가족 구성원 감염 확인…예방 접종 중요성 강조

조지아 보건부(Georg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 DPH)는 9월 30일 재스퍼 카운티에서 홍역 확진자 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건부에 따르면, 이들 확진자는 모두 한 가족 구성원인 형제자매로, 예방 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불완전하게 받은 상태였다. 이들 중 최소 한 명은 타주 여행 이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부는 현재 확진자들과 접촉해 홍역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사례들은 앞서 코브 카운티에서 발생했던 홍역과는 관련이 없다고 덧붙였다.
홍역은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공기를 통해 전파된다.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방을 떠난 후에도 최대 두 시간 동안 공기 중이나 표면에 남아 있을 수 있다.
보건부는 홍역이 전염성이 매우 높지만 MMR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역 증상은 바이러스 노출 후 7~14일 이내에 나타나며 최대 21일까지 걸리기도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고열, 기침, 콧물, 눈물 등이 있으며, 이후 머리부터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작은 붉은 반점의 발진이 나타난다.
MMR 백신은 홍역, 볼거리, 풍진을 예방하는 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보건부는 설명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생후 12~15개월 사이에 1차 접종을, 4~6세 사이에 2차 접종을 권고한다.
국제 여행을 계획하는 생후 6~11개월 영아의 경우, CDC는 여행 전 MMR 백신 1회 접종 후 첫 돌 이후 추가로 2회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보건부에 따르면, MMR 백신 1회 접종자의 95% 이상이 세 가지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얻는다. 2차 접종은 면역력을 높여 일반적으로 98%까지 보호 효과를 강화한다.
보건부는 홍역 증상이 있는 사람은 즉시 의료기관에 연락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증상을 알리지 않고 의사 사무실, 병원, 공공 보건 클리닉을 방문하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의료기관은 환자에게서 홍역이 의심될 경우 즉시 보건 당국에 알려야 한다고 보건부는 밝혔다. 이번 5명의 추가 확진 사례를 포함해 조지아주에서는 2026년에 총 21건의 홍역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
조지아 보건부는 2025년에는 10건의 홍역 확진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조지아 보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출처: 조지아 보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