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등 8개 주 부리토 리콜…'대두 성분 미표기'
채식주의자용 제품에 소시지 혼입돼 대두 알레르기 위험 질병통제예방센터, 즉각 폐기 및 환불 권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안전과는 프레시 앤 레디 푸드(Fresh & Ready Foods LLC)가 '스파이시 브렉퍼스트 부리토'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7월 21일 발표했다. 해당 제품은 조지아와 앨라배마 등 8개 주의 간이 매점과 자판기 등에서 판매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식품안전과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채식주의자용으로 표시된 제품에 소시지가 잘못 들어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대두 성분이 표시되지 않은 데 따른 것이다. 대두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민감한 사람이 이 제품을 섭취할 경우 심각하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리콜 대상 브랜드는 '스프리그 앤 스프라우트(Sprig & Sprout)'와 '프레시 앤 레디(Fresh and Ready)' 두 종류다. 채식을 하는 소비자도 이 제품에 소시지가 포함돼 있으므로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고 센터는 전했다.
이번 조치는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공장에서 7월 9~12일에 생산된 제품에만 적용된다. 해당 제품들의 소비기한(Fresh Thru)은 7월 20일이다.
샬럿 공장에서 생산된 다른 제품이나 프레시 앤 레디 푸드의 다른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은 이번 리콜 영향을 받지 않는다.
리콜 대상인 '스프리그 앤 스프라우트 스파이시 브렉퍼스트 부리토'는 8.3온스(234g) 크기이며, 바코드(UPC) 번호는 '1 00001 00029 7'이다. '프레시 앤 레디 스파이시 브렉퍼스트 부리토'는 8.2온스(232g) 크기로 바코드 번호는 동일하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식품안전과는 현재까지 이 제품과 관련된 질병 발생이나 알레르기 반응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은 채식주의자용 제품에서 소시지가 발견됐다는 고객 불만 신고 2건이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소시지가 혼입되면서 제품 라벨에 표시되지 않은 주요 식품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대두 성분이 포함됐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즉시 섭취를 중단하고 남은 제품을 폐기해야 한다. 환불을 원하거나 문의 사항이 있는 소비자는 이메일(RecallConcern@HotLineGlobal.com) 또는 전화(1-855-424-8390)로 연락하면 된다. 고객센터는 동부 시간 기준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6시 운영된다.
자료 출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안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