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모넬라 오염 우려 '모링가 캡슐' 리콜…"복용 중단하고 폐기해야"
릴레이 피크 리서치가 '젠 프린시플' 모링가 잎 분말 캡슐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아마존 등 온라인에서 판매된 특정 제조번호 제품이 대상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안전과는 7월 19일 발표 자료에서 '릴레이 피크 리서치(Relay Peak Research)'가 '젠 프린시플(Zen Principle)' 브랜드의 모링가 캡슐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리콜 대상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180정 분량의 '젠 프린시플 모링가 캡슐(Moringa Capsules)'이다. 용기 바닥에 제조번호(로트 번호) 'A6FF4'와 소비기한 '2028년 11월(11/2028)'이 인쇄된 제품이 해당한다.
이 제품은 180정들이 단품(아마존 코드 X000ZJJ4FT)과 360정들이 2개 묶음 상품(아마존 코드 X00159YJXP)으로 판매됐다. 주로 아마존과 회사 공식 누리집(zenprinciple.com)에서 유통됐으며, 이베이와 엣시에서도 각각 1개씩 판매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식품안전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제품과 관련한 질병 발생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번 리콜은 원료 공급업체가 모링가 잎 분말을 대상으로 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사에서 살모넬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회사 측에 통보하면서 시작됐다.
릴레이 피크 리서치 측은 해당 원료가 이번에 리콜되는 단일 제조번호 제품을 생산하는 데 쓰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해당 제품의 모든 판매와 유통을 중단하고 식품의약국과 협력하고 있다.
살모넬라균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이다. 건강한 사람이 감염되면 발열,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식품안전과는 해당 제조번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폐기하라고 권고했다. 환불받기 위해 제품을 직접 반품할 필요는 없다.
환불 요청이나 관련 문의는 소비자 지원 전화(775-451-6171, 태평양 표준시 오전 9시~오후 5시) 또는 이메일(info@zenprinciple.com)로 할 수 있다.
자료 출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안전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