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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모넬라 오염 우려 '모링가 캡슐' 리콜…"복용 중단하고 폐기해야"

릴레이 피크 리서치가 '젠 프린시플' 모링가 잎 분말 캡슐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 아마존 등 온라인에서 판매된 특정 제조번호 제품이 대상이다.

다솜미디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26. 07. 23. 15:25 · 수정 2026. 10. 13.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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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안전과는 7월 19일 발표 자료에서 '릴레이 피크 리서치(Relay Peak Research)'가 '젠 프린시플(Zen Principle)' 브랜드의 모링가 캡슐 제품을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제품이 살모넬라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리콜 대상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180정 분량의 '젠 프린시플 모링가 캡슐(Moringa Capsules)'이다. 용기 바닥에 제조번호(로트 번호) 'A6FF4'와 소비기한 '2028년 11월(11/2028)'이 인쇄된 제품이 해당한다.

이 제품은 180정들이 단품(아마존 코드 X000ZJJ4FT)과 360정들이 2개 묶음 상품(아마존 코드 X00159YJXP)으로 판매됐다. 주로 아마존과 회사 공식 누리집(zenprinciple.com)에서 유통됐으며, 이베이와 엣시에서도 각각 1개씩 판매됐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식품안전과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제품과 관련한 질병 발생 보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이번 리콜은 원료 공급업체가 모링가 잎 분말을 대상으로 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검사에서 살모넬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회사 측에 통보하면서 시작됐다.

릴레이 피크 리서치 측은 해당 원료가 이번에 리콜되는 단일 제조번호 제품을 생산하는 데 쓰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현재 해당 제품의 모든 판매와 유통을 중단하고 식품의약국과 협력하고 있다.

살모넬라균은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 병원균이다. 건강한 사람이 감염되면 발열, 설사,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 식품안전과는 해당 제조번호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폐기하라고 권고했다. 환불받기 위해 제품을 직접 반품할 필요는 없다.

환불 요청이나 관련 문의는 소비자 지원 전화(775-451-6171, 태평양 표준시 오전 9시~오후 5시) 또는 이메일(info@zenprinciple.com)로 할 수 있다.

자료 출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식품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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