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등 8개 주 부리토 리콜…'채식 제품에 소시지 혼입'
식품의약국(FDA), 프레시앤드레디푸드의 '스파이시 브렉퍼스트 부리토' 회수 조치…채식용 제품서 소시지 발견돼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대두 성분 미표기 확인
연방 식품의약국(FDA)은 조지아를 포함한 남동부 8개 주에서 판매된 '스파이시 브렉퍼스트 부리토' 제품을 자발적으로 회수(리콜)한다고 7월 21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채식용으로 표시된 제품에 소시지가 잘못 들어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대두 성분이 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프레시앤드레디푸드(Fresh & Ready Foods LLC)'가 생산한 '스프리그앤스프라우트(Sprig & Sprout)'와 '프레시앤드레디(Fresh and Ready)' 브랜드의 '스파이시 브렉퍼스트 부리토' 제품이다.
리콜 대상 제품은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공장에서 2024년 7월 9~12일에 생산된 제품으로, 유통기한(Fresh Thru)은 2024년 7월 20일로 표기됐다.
구체적인 제품 정보는 '스프리그앤스프라우트' 브랜드의 경우 용량 8.3온스(234g), '프레시앤드레디' 브랜드는 용량 8.2온스(232g)이며, 두 제품 모두 바코드(UPC) 번호는 '1 00001 00029 7'이다.
해당 제품들은 조지아, 앨라배마,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아, 웨스트버지니아 등 8개 주의 간이 매점(grab and go)과 자판기를 통해 유통됐다.
FDA 리콜 발표에 따르면, 이번 회수 조치는 채식용 제품에서 소시지가 발견됐다는 소비자 불만 신고 2건이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소시지가 혼입되면서 주요 식품 알레르기 유발 물질인 대두 성분이 제품 라벨에 표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대두에 알레르기가 있거나 심한 민감증이 있는 사람이 이 제품을 섭취할 경우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다. 또한 육류를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 소비자도 해당 제품을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프레시앤드레디푸드 측은 현재까지 해당 제품 섭취로 인한 질병이나 알레르기 반응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샬럿 공장에서 생산된 다른 제품이나 다른 시설에서 생산된 제품은 이번 리콜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FDA는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섭취하지 말고 즉시 폐기할 것을 권고했다. 관련 문의나 전액 환불 요청은 이메일(RecallConcern@HotLineGlobal.com) 또는 전화(1-855-424-8390, 동부 표준시 월~금요일 오전 8시~오후 6시)로 가능하다.
자료 출처: 식품의약국(FDA) 리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