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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 자동차 딜러 그룹과 합의…가격 투명성 강화

그린웨이 오토 그룹, 광고 가격과 실제 판매가 수천 달러 차이로 소비자 기만 혐의. 허위 경품 우편물 발송도 지적됐다.

다솜미디어 디지털뉴스팀
입력 2026. 10. 0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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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C, 자동차 딜러 그룹과 합의…가격 투명성 강화
[AI 생성 이미지]

연방거래위원회(FTC)는 10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그린웨이 오토 그룹(Greenway Auto Group)과의 합의를 발표했다. 이번 합의로 그린웨이 오토 그룹은 차량 광고에 정부가 요구하는 비용을 제외한 실제 판매 가격을 명시해야 한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그린웨이 오토 그룹이 광고 가격보다 수천 달러 높은 가격으로 차량을 판매했다고 주장했다. 위원회는 회사가 허위 경품 우편물을 발송해 소비자를 유인했다고도 밝혔다.

소비자 보호국 국장 크리스토퍼 머파리지(Christopher Mufarrige)는 자동차 구매가 소비자의 중요한 재정 결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실제 가격이 숨겨지면 소비자가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할 수 없으며, 가격 투명성이 시장 기능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방거래위원회(FTC)의 고소장에 따르면, 그린웨이는 대다수 소비자에게 광고 가격에 의무적인 수수료, 패키지, 벌금 등을 추가하여 실제 청구 금액을 부풀렸다. 위원회는 거래의 92% 이상에서 광고 가격보다 평균 3,350달러 이상을 더 청구했다고 밝혔다.

그린웨이가 광고 가격 외에 부과한 수수료에는 이른바 행정 수수료, 딜러 수수료, 배송 수수료, 처리 수수료 등이 포함됐다. 또한, 광고 가격에는 특정 소비자에게만 적용되는 조건부 리베이트와 할인도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그린웨이가 소비자들을 딜러십으로 유인하기 위해 수천 달러의 현금 경품에 당첨되었다는 허위 우편물을 보냈다고 주장했다. 고소장은 이 경품들이 실제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앞서 연방거래위원회(FTC) 소비자 보호국은 2026년 3월 그린웨이에 서한을 보내 기만적인 광고 관행에 대해 경고했다. 당시 위원회는 광고에 표시된 가격이 소비자가 지불할 실제 가격이 되도록 할 것을 권고했다.

그러나 고소장에 따르면 그린웨이는 이에 대해 웹사이트에 가격 투명성에 대한 허위 보증 문구를 추가하면서도, 실제 가격보다 수천 달러 낮은 가격으로 차량을 계속 광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합의 명령은 가격 투명성 요구 외에도 기만적인 경품 우편물 발송을 금지한다. 또한, 수수료, 세금, 제품 또는 서비스의 선택 여부나 특정 금융 출처의 필수 여부 등 특정 허위 진술을 금지하는 내용도 포함된다.

연방거래위원회(FTC)는 식료품 배달, 임대 주택, 스포츠 및 콘서트 티켓 판매, 자동차 판매 및 임대 등 여러 시장에서 가격 투명성을 계속해서 증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장 및 합의 명령은 플로리다 중부 지방법원 올랜도 지부에 제출됐다. 자세한 내용은 연방거래위원회(FT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 출처: 연방거래위원회(FTC)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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